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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대한사회복지회에 후원금 전달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 사진 오른쪽)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대한사회복지회를 찾아 임시보호시설의 영아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흥수 원장은 최근 입양 절차가 엄격해지면서 입양이 많이 줄었다는 대한사회복지회의 설명에 “자식은 가슴으로 안는 것”이라며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작은 성의지만 앞으로도 계속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2012-12-21 09:00:00 -
발주자 앞을 가로막고 나선 기관장과 시민단체서울시가 입찰비리를 방지하기 위해 턴키발주방식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발주책임자가 아닌 서울시장이 직접 나섰다. 발주자는 보이지 않고 기관장만 보인다. 입찰비리가 시장과 시민단체가 앞장서야 할 만큼 만연해 있는 가. 건설을 모두 부정한 부패집단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인가. 비리를 통해서만 공사를 수주 할 만큼 입찰방식이 허술 한 것인가. 허술한 입·낙찰제도를 만든 당사자 책임은 없는가. 부패의 1차 책임은 비리가 가능하도록 한 발주기관에 있지 않는가.
필자는 12월8일부터 일본 교토대학에서 개최된 국제건설공사발주 및 ...2012-12-26 09:00:00 -
"주택거래 살려야 하우스푸어 문제 풀려"단기적으로는 주택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과도한 규제를 과감하게 폐지해 주택거래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시급하다. 이명박 정부는 10차례의 크고 작은 부동산 관련 대책을 발표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2006년 이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로써 부동산중개업계, 건축물 보수업계 등 주택부동산 유통 관련업계 종사자 1000여만명의 생계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무리하게 대출받아 집을 샀다가 대출이자와 빚에 짓눌려 힘겹게 살아가는 하우스푸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우스푸어에 대...2012-12-27 09:00:00 -
치팅, 표절 문화와 건설업몇 년전 건축사 시험에서 부정 행위가 있었다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다. 초등학교 교실을 수험장으로 빌렸는데, 응시자들이 벽면이나 책상 표면에 예상답안을 빽빽히 적어놓아 다음날 등교한 학생들이 난리가 났었다고 한다. 다행히 해당 협회에서 현장 조사후 도색 등에 필요한 경비를 전액 변상해서 문제를 진정시켰다고 한다.
표절도 심각한 상태다. 인터넷이 보편화된 우리 사회에서는 부단히 자료를 다운받고 짜집기하기에 열심이다. 심지어 대학교 앞에서 학위 논문 등을 대필하는 직업도 생겨나고 있다. 연구기관에서 작성한 보고서가 저자...2012-12-28 09:00:00 -
[인터뷰]타이어社가 맛집책 낸 이유 他산업과 융복합 시너지 찾기"세계적 맛집을 소개하는 ''미슐랭가이드''는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에서 만든 것이다. 맛집을 찾아 차를 몰고 가는 사이 타이어가 닳으면 결국 더 많은 타이어를 팔 수 있다는 계산이 들어있다."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은 건설경기 장기 침체로 위기에 빠진 건설업계가 ''미슐랭가이드''와 같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 잡지 ''미슐랭가이드''를 타이어 회사에서 만들었다는 사실은 뜻밖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며 "건설사들도 기존의 활동영역에서 벗...2013-01-01 09:00:00 -
<신년특집>“건설사 줄 세우는 획일적 입찰제도 개선해야 다양한 아이디어 가능”“건설업에 대해 현재 가지고 있는 틀을 깨야 한다. 시설물을 짓는다는 궁극적 목표는 유효하지만 목표에 이르기까지 과정 및 방법은 다르다. 당장의 수익을 생각하기보다 최종 소비자, 즉 사용자의 애로 사항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창조건설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권오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창조건설은 고객의 니즈를 얼마나 먼저 파악하고 충족시켜주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니즈에는 현재진행형은 물론 아직 드러나지 않은 미래의 니즈도 포함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현재 건설업에...2013-01-02 09:00:00 -
건설산업의 반성과 새로운 도전2012년 건설산업은 깊은 침체를 경험하였다. 2012년이 시작되자마자 중견 건설업체들의 부도가 잇달았으며, 이로 인한 위기감이 건설산업 전체를 휩쓸었다. 2011년 하반기부터 다소 나아지던 건설 경기가 2012년 들어서면서 그 회복세가 뚜렷하게 둔화되더니, 3분기 이후에는 건설 경기 지표가 전반적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또 다시 깊은 시름에 빠지게 됐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난해 8월, ‘건설업 금융지원 강화방안’을 통해 유동성 지원에 나섰으나, 몇 차례 지속된 건설업체에 대한 구조조정과 이에 따른 신용도 하락으로 인하여 그...2013-01-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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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리포트> 대수선 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노후아파트 슬럼화 사회적 비용 초래… 주거개선 公共지원 필요
노후 공동주택을 정비하는 수법으로 리모델링이 도입된 후 제도 개선 때 마다 사회적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논란의 주된 원인은 우리의 리모델링이 증축 리모델링으로서 그 성격 상 재건축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리모델링이 천명하고 있는 ‘자기집 수선’의 가치와 사업성에 기반한 실제 사업방식 간 사회적으로 인식의 괴리가 존재하는 것이다. 증축 리모델링은 재건축과 마찬가지로 개발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자금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는 노...2013-01-08 09:00:00 -
[시론] 주거환경개선도 복지다새 정부의 정책으로 반값 등록금 등 복지 분야의 이슈는 다양하지만 건축ㆍ도시 분야 정책은 찾기 어렵다. 복지향상을 추구한다면 서민층이 거주하는 도심외곽의 주거환경개선도 중요한 정책 과제다. 노후화된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는 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방범도 취약할 뿐 아니라 누수ㆍ균열 등으로 주거 환경은 악화되고 방재나 시설물 안전도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1가구 1차량이 보편화한 지 오래지만 우리나라의 단독ㆍ다가구주택은 택지가 적어 필지 내 주차장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초등학교 운동장 지하를 활용하거...2013-01-15 09:00:00 -
버려야 할 두 가지 문화유산2013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었다. 당초 우려와 달리 SOC 예산은 24조3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5.2% 포인트나 증가하였다. 그런데 건설인들은 여전히 불안하고 허전하다. 지난 연말 대선과정을 지켜보면서 그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건설은 관심 밖이고 온통 복지 이야기뿐이다. 하우스푸어를 위한 부동산 대책 등이 있긴 하지만 건설인들의 기대에는 크게 못 미친다. 건설인들이 진실로 바라는 것은 건설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양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속 시원한 정책을 내놓지 않았다.
확실히 건...2013-01-18 09:00:00